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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러블리즈, 8인 8색 매력둥이들...입담은 덤

기사입력 2018.12.04 14:11 / 기사수정 2018.12.04 16:4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사랑스러운 매력과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러블리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러블리즈 멤버들은 각자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인사했다. 미주 차례가 되자 최화정은 미주에게 "미주 스타일로 인사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미주는 모델 포즈를 취하며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인사했다.

최화정이 미주에게 "미주는 평소에 장난꾸러기냐"라고 묻자 미주는 "제가 평소에 활발한 성격이라 가만히 있지 못한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미주가 평소에 가만히 못 있으면 가끔 민폐가 되기도 하느냐"라고 물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에이, 전혀 민폐 아니다"라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미주는 "저는 평소에 선을 지켜가며 장난을 친가"라고 말했고, 최화정은 "선을 지킨다니 멤버들끼리 안 친하구나"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케이는 "평소 밥을 잘 못 챙겨 먹고 도시락 위주로 먹는다고 전했다"면서 최화정에게 푸드테라피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화정은 "따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어봐라. 멍게를 향긋하게 그냥 먹어도 좋고 파스타로 만들어도 좋다"라며 "면이랑 국물이랑 멍게가 좋다. 칼국수도 좋다"라고 덧붙였고, 러블리즈 멤버들은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블리즈 소울은 신곡 '찾아가세요'에 대해 "짝사랑하는 마음을 녹인 곡이다. 내 마음을 그분이 찾아갔으면 좋겠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신곡을 듣고 와닿지 않은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수정은 "수록곡 중 좋은 곡이 많아서 다른 수록곡이 아쉬웠다. 그래서 이 노래가 안 와닿았기 보다는 다른 곡이 더 좋고 아까웠다"라고 하며 '라이크 유'와 '리와인드'를 추천했다. 수정은 "미니 앨범인데도 좋은 곡이 많다"고 덧붙였다.

미주는 권혁수와의 신혼생활에 대해서도 밝혔다. 미주는 "혁수 오빠랑 가상 결혼을 찍는데 하루종일 재밌고 하루종일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권혁수 씨 계속 뭐 먹지 않느냐. 촬영에서도 계속 먹느냐"고 물었고, 미주는 "촬영 때도 계속 먹는다. 그래서 저도 끊임없이 먹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미주는 "혁수 오빠가 1년에 1kg을 빼고 있다고 한다. 그걸 유지하기 위해 먹는 것이라고 한다"고 덧불였다. 

이어 미주는 "(권혁수와의 가상결혼이) 너무 재밌어서 만족한다"고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베이비 소울은 수정과 예인에게 고민상담을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녀는 "수정이와 룸메이트다. 그래서 서로 고민을 잘 얘기할 뿐더러 서로 잘 통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인이는 공감을 많이 해줘서 어떤 고민을 말할 때 위로를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가만히 듣고 있던 미주가 큰 소리로 한숨을 쉬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미주는 "저는 소울언니한테 고민 얘기를 많이 하는데, 소울언니는 저를 (고민 상대에서) 제외시켰다. 내 이름이 있을 줄 알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파워타임'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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