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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요즘애들' 유재석X안정환, '인싸'되기 힘든 아재들

기사입력 2018.12.02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요즘애들' 유재석과 안정환이 '인싸'가 되기 힘든 아재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요즘애들'에서는 유재석과 안정환이 '인싸'가 되기 위해 오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파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순식간에 아재가 됐다. 안정환의 입에서 파카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한현민과 하온은 웃음이 터졌다. 그들에게 파카는 너무 생소한 단어였던 것. 안정환이 의아해하자 한현민은 "파카라는 말 잘 안 쓴다. 알파카도 아니고"라며 웃었다. 이에 안정환은 "잠바라고 하려고 하다가 파카라고 말한건데"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한현민은 요즘애들의 워킹을 선보였다. 한현민은 스웩 넘치는 모습으로 자유롭게 워킹을 하더니 독특한 손동작을 보여줬다. 이를 본 유재석과 안정환은 "저거 배트맨 아니냐"고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는 배트맨과는 전혀 다른 손동작이었다. 한현민은 "이 포즈는 손흥민 선수랑 같은 축구 팀에서 뛰고 있는 델레 알리라는 선수가 골을 넣고 세리모니를 할 때 했던 동작이다. 이 포즈가 처음 보면 되게 생소하지 않나. 그래서 '이 포즈를 하면 인싸'라고 해서 유명해졌다"고 말하며 방법을 설명했다.

한현민의 설명을 듣고 따라하던 안정환은 "관절이 굳어가지고 잘 안 꺾인다"며 겨우겨우 포즈를 흉내냈고, 유재석 역시 손이 잘 꺾이지 않자 아쉬운대로 고개를 꺾어 억지로 '인싸' 포즈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요즘애들'은 만 24세 이하의 요즘 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보고, 그 중 가장 궁금한 팀(개인)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내는 프로그램. 어른MC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이 애들MC 레드벨벳 슬기, 하온, 한현민과 애+어른 조합으로 짝을 이뤄, 진짜 '요즘 애들'을 만나러 간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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