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악덕 선배 신봉선이 오나미에게 된통 당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Scene봉선생’에서 신봉선에게 천덕꾸러기 취급을 당하는 오나미가 대한민국 후배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줄 시원한 한 방을 날린다.
‘#Scene봉선생’은 연기 연습실의 최고 권력자 신봉선과 그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서태훈을 비롯해 아부 대마왕 감독 장기영, 대세 여배우 오나미 등 드라마 촬영장의 코믹한 상황들을 담은 코너다.
신봉선은 오나미가 썸남이 생겼다는 말에 약 올리듯 숨넘어가게 웃는다. 한참을 깔깔대던 신봉선의 업된 기분을 딱 잘라내는 오나미의 모습도 재미를 준다.
남 좋은 일은 절대 하지 않는 신봉선이 뜬금없이 쿨하게 밥을 산다고 선언,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오나미가 관객까지 열광시키는 하극상을 시도했다.
'개그콘서트'는 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