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 신하균이 '나쁜형사' 캐릭터를 설명했다.
2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에 출연하는 신하균을 인터뷰했다.
신하균은 '나쁜형사'에서 '범인은 무조건 잡고 만다'를 원칙으로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가 된 우태석 역을 맡았다.
신하균은 "지울 수 없는 아픈 기억을 안고 사는 남자가 형사가 돼 자신의 죄를 씻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죄자를 잡아 나가는 드라마다. '나쁜형사'라는 제목이 주는 이미지가 있겠지만 거칠고 강인한 모습보다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영국 드라마 '루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신하균, 이설, 박호산, 차선우, 김건우 등이 출연한다.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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