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찬열에게 전화를 받았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화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정세주(찬열)의 전화를 받았다.
이날 유진우는 바르셀로나를 찾았다가 늦은 밤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됐다. 그에게 전화를 걸어온 정세주는 "제가 뭐라고 불러야 하느냐. 제가 차형석 대표를 만났다. 여기 와서... 차형석 대표님 아시냐. 친구시지 않느냐"라고 횡설수설 거렸다.
이어 그는 "저한테 백억을 준다더라. 백억 좋다. 근데 나쁜 사람이다. 너무... 그래서 안 하려고 한다. 처음부터 선생님한테 연락하려고 했었다. 기사를 봤었다"라며 "제가 메일을 보냈는데 좀 봐달라. 그 사람한테 팔기 싫은데 내가 내일까지 결정을 해야 한다. 그라나다 보니따 호스텔에서 만나자"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이에 유진우는 "이봐라. 좀 차분하게 이야기할 수 없느냐. 이름이 뭔지, 뭘 개발하고 있는지 이야기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대답했고, 전화가 끊긴 것을 확인한 그는 정세주가 개발한 게임 자료 이메일을 보고는 곧장 그라나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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