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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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준 값이라니"…'하나뿐인 내편' 유이, 결혼 두고 돈 요구한 임예진에 '분노'

기사입력 2018.12.01 20: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임예진에게 화를 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45회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소양자(임예진)에게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일은 소양자를 찾아갔고,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엄마가 돼가지고 키워준 값을 달라고 해요. 아무리 친딸이 아니라고 하지만 키운 정도 정인데 어떻게 그래요. 친정 엄마가 그러면 김 비서님 입장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김 비서님 입장은 생각 안 하세요?"라며 화를 냈다.

소양자는 "당신이 내 서방이야? 운전기사 주제에 어디 와서 큰소리야. 내가 내 딸 팔아먹든 말든. 당신이 뭔데"라며 쏘아붙였고, 강수일은 "나. 내가"라며 분노했다.

이때 김도란이 나타났고, "이게 무슨 말이에요. 키워 준 값이라니. 혹시 사모님한테 돈 달라는 얘기했어요?"라며 물었다.

소양자는 "왜? 그런 말 하면 안 돼? 나 그동안 너 먹이고 입히고 공 들여서 키웠는데. 나 절대 공짜로는 너 못 보내"라며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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