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트레저 A팀이 이미담의 무단이탈로 뜻하지 않는 고비를 맞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본방송에 앞서 공식 블로그를 비롯한 VLIVE를 통해 'YG보석함' 3회 두번째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신인개발팀 담당자는 트레저 A팀에게 "너희 팀내에서 상위권을 데뷔조로 데려갈거야"라며 "쉽게 말하면 팀내 경쟁"이라고 월말평가 기준을 발표했다. 연습생들은 "완전 개인전이네"라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월말 평가 하루 전, 트레이닝센터는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미담이 숙소를 무단이탈했기 때문이다. 이미담은 신인개발팀 담당자에게 문자로 "너무 우울하고 지친다.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었다"며 마음을 털어놨다.
오후가 돼도 이미담은 나타나지 않았다. 트레저 A팀은 이미담의 부재 속에서 월말평가를 준비했다. A팀은 이미담의 부재 속 삐걱거리며 무대를 재정비했다.
이미담은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모습을 보였다. "꼭 그랬어야 했어?"라고 묻는 담당자에게 이미담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무단이탈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YG보석함'은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한다.
'YG보석함'은 30일 오후 10시 VLIVE에 선공개된 후 오후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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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