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내딸남4' 수빈이 태환을 향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12월 2일 방송되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안정훈 딸 수빈과 소개팅남 태환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태환과 수빈은 드레스 코드를 맞춘 듯,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와 이동욱을 연상케 하는 롱코트를 휘날리며 한강 야시장을 찾는다.
수빈, 태환은 커플룩에 이어 서로의 취향까지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분위기로 데이트를 이어간다. 또 먹방과 쇼핑 등 야시장 데이트를 만끽하기도 하고, 목포 데이트를 연상케 하는 분수쇼를 구경하며 첫 만남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는다.
한참 동안 야경을 바라보던 수빈은 지난 데이트에서 자신에게 고백했던 태환에게 "그 날 대답을 바로 하지 않아 서운했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이에 MC 김희철은 "오늘 수빈이가 어떤 마음으로 나왔을지 궁금하다"며 두 사람의 대화를 숨죽이며 지켜본다. 수빈은 깊은 속내를 드러내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이어가고, 태환 역시 수빈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까지 긴장감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내 딸의 남자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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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