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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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애의 맛' 김종민X이필모X구준엽, 사랑 위한 용기있는 도전

기사입력 2018.11.30 00:54 / 기사수정 2018.11.30 00:5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연애의 맛' 김종민, 이필모, 구준엽이 사랑을 위한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TV COHSUN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 이필모, 구준엽을 평소 수줍어 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도전해 스튜디오 출연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황미나는 김종민을 위한 도시락은 물론 코요태 굿즈까지 장착하며 열띤 공연 응원에 나섰다. 이를 발견한 김종민은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중 MC는 황미나를 무대 위로 불렀고 김종민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황미나가 무대 위로 올라오자 황미나를 살뜰히 챙겼다. 이어 MC는 "등을 기댄 뒤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면 사랑이 이뤄진다"며 게임을 진행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등을 기댄 두 사람은 동시에 같은 방향을 바라봐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공연 후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무대 위에서 떨리지 않았어? 나는 해보지 않은 일이라 굉장히 긴장했는데"라고 말했고 황미나는 "나는 괜찮았어. 포커페이스인가봐"라며 웃었다. 

또 김종민은 "친구들 만난다고 하지 않았냐 내가 가서 맛있는 거 사줄게"라며 평소와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미나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종민을 처음 만난 친구들은 "실제로 보니 더 연인 같고 잘 어울린다"며 "웃을 때 눈이 비슷하다. 사랑하면 닮는다고 하던데 둘이 그런 것 같다"고 말했고 김종민과 황미나는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김장 도전에 나섰다. 김장을 하기 위해 이필모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똑같이 장난을 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김장을 시작하기 전 앞치마를 매주던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과감한 스킨십을 시도했다. 그는 백허그는 물론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장 중 화장실을 가겠다던 이필모는 갑자기 서수연을 와락 끌어안았고 서수연은 부끄러워했다.

이후 김치가 완성되고 이필모와 서수연은 막걸리 한 잔을 하게 됐다. 술이 오고가고 두 사람 사이에도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고생했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서수연 역시 "아니다. 오빠가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흐르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김장을 마무리했다.

이어 구준엽은 처음으로 용기를 내 오지혜에게 고백했다. 그는 오지혜가 소바를 좋아한다는 말을 기억하고 소바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구준엽은 오지혜의 반죽을 도와주겠다며 밀착했고 오지혜는 수줍어했다.

소바 식사 후 두 사람은 스티커 사진을 찍었고 그곳에서 구준엽은 처음으로 과감한 스킨십에 도전했다. 부스 안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뽐낸 두 사람은 멀찍히 떨어져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이내 구준엽은 용기를 내 오지혜에게 어깨 동무를 했고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다정하게 스티커 사진을 찍었다.

저녁 시간 구준엽은 오지혜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고 "너 나랑 만나볼래?"라며 용기 있는 고백을 했다. 그러나 오지혜는 "카메라가 없을 때 오빠가 나에게 더 편하게 해서 솔직히 나는 헷갈렸다. 지금 감정이 그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했다. 그래서 잘 모르겠다"며 "조금 생각할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OHSUN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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