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시를 의심했다.
29일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 7회에서는 차우경(김선아 분)이 미라를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우경은 우연히 창고에 갇혀 있던 미라를 발견했다. 창고 벽에는 '썩어서 허물어진 삶. 그 죄의 무게'라고 적혀 있었다.
이후 강지헌과 전수영이 현장에 도착했고, 강지헌은 차우경이 최초 발견자라는 사실을 알고 취조했다.
이때 차우경은 "봤어요? 벽에 적힌 시. 썩어서 허물어진 삶. 그 죄의 무게"라며 물었고, 전수영은 "그 살의 무게. 원래 시는 죄가 아니라 그 살의 무게라고 돼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강지헌은 "창고에는 왜 올라갔죠?"라며 다그쳤고, 차우경은 "우연이 반복되면 더 이상 우연이 아니라고 하죠"라며 의문을 품었다.
전수영은 "뭐가 반복되는 우연입니까"라며 질문했고, 차우경은 "시요. 시가 있어요. 이번에도"라며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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