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소이현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면서 '열일' 행보를 펼친다.
소이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이어 SBS 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로 라디오 DJ까지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소이현은 12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로 드라마 복귀도 앞두고 있다.
소이현은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활동했다. 첫째 아이 출산 후 KBS2 '여자의 비밀'에서 주인공을 맡아 104부작의 장편 드라마를 이끌어 K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소이현은 약 2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온다. 소이현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운명과 분노'는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그린 드라마다.
소이현은 극중 진정한 상류층으로 거듭나려는 탐욕을 가진 금수저 아나운서 차수현으로 분한다. 재벌가 며느리가 되기 위해 재벌 2세 태인준(주상욱 분)과의 정략 결혼을 선택하고, 자신의 앞길에 방해물로 등장한 구해라(이민정), 진태오(이기우)와 갈등을 빚는다.
소이현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소이현은 사전 공개된 '운명과 분노' 스틸, 영상 등에서 차가운 분위기의 차수현으로 변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운명과 분노'는 12월 1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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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