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26
사회

유명 숙박공유앱 ‘여기 어때’ 심명섭 대표, ‘음란물 유통’ 혐의 수사

기사입력 2018.11.29 10:03 / 기사수정 2018.11.29 10:05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숙박공유앱 '여기 어때'의 심명섭 대표가 웹하드를 운영하며 불법 음란물을 유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기자는 심 대표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심 대표가 받고 있는 혐의는 지난 2000년 초부터 최근까지 10여개에 달하는 웹하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물을 대규모로 유통했다는 것이다.

이중에는 아동청소년법으로 생산과 유통, 배포는 금지한 음란물이 172건이나 됐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기자는 심 대표가 웹하드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여기 어때’'를 설립하는 초기 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이 자름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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