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박원숙 앞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5회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를 경멸하는 이혁(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이 태황태후 조씨(박원숙)에게 민유라(이엘리야)를 연인으로 소개하려고 할 때 오써니가 등장했다. 태후 강씨(신은경)는 오써니가 현재 이혁이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태후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태황태후는 "정말 귀한 인연이다. 고마운 사람을 이제야 만나다니"라며 기뻐했다. 기자들이 오써니에게 이혁과의 만남이 사실이냐고 묻자 오써니는 "저 오늘 축하 공연하러 온 거다"라면서 '아모르파티'를 부르기 시작했다.
소진공주(이희진)는 "나 이런 상스러운 공연 처음 봐"라며 기겁했지만, 태황태후는 오써니의 옆에 가서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에 태후와 이혁도 억지로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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