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한국 대표팀 차출이 또 한번 컨디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차례로 나서며 A매치 강행군을 이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지만 체력 소모는 어쩔 수 없었다.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한동안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에 참가해야한다"며 "한국이 결승까지 진출하면 2월 소속팀 복귀까지 18일간 5경기를 뛴다. 포체티노 감독의 걱정거리"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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