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11 13:55 / 기사수정 2009.09.11 13:55
12일 열리는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3연속 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ITBANK Teenager는 최근 STX SouL과 하이트 스파키즈에 각각 영입이 확정되며 사실상 마지막 마스터리그임을 암시했다.
7차 마스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ITBANK Teenager는 지난 8차 리그에서 ‘형님’ ITBANK Razer에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9차 리그에서 웬만한 ‘강적’은 다 꺾고 올라온 것 같다는 이창하의 말처럼 이번 리그 ITBANK Teenager의 행보는 탄탄대로였다.
8강 첫 경기 첫 세트 패배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무적의 포스를 자랑하며 결승에 진출,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동안 인터뷰에서 밝혀왔듯이 리더 김지훈을 포함한 팀원 전원은 ITBANK의 이름을 달고 출전하는 마지막 마스터리그 결승에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ITBANK로의 마지막 마스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리그 출격 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ITBANK Teenager 9차 마스터리그 개인별 기록
[사진=ITBANK Teenager ⓒ 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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