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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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수입, 웹툰 수입 넘어"…'라스' 김풍, 남다른 입담 '웃음바다'

기사입력 2018.11.28 13:35 / 기사수정 2018.11.28 13:3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웹툰 작가 김풍이 '라디오스타'에서 남다른 입담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8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신분 세탁 중인 소유진, 심진화, 홍경민, 김풍 네 사람이 출연한다.

셰프로 오인을 받을 정도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풍. 그는 방송 수입이 웹툰 수입을 넘어 선지 오래라고 밝힌다. 또한 '신과 함께' 웹툰 작가 주호민이 폭로한 방송용 수염 그리기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한다.

그는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와의 경쟁의식을 묻자 단호한 대답을 내놓는다. 또한 한 프로그램에서 기안84와 장시간 함께 녹화를 하며 깨달은 점을 얘기한다.

그런가 하면 김풍은 차기작 준비만 1년 넘게 하고 있는 속 사정을 공개한다. 김풍은 첩보물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국제 정세로 인해 주요 설정을 바꿔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김풍은 차기작을 잠시 접어두고 다음 작품으로 추리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다.

김풍은 특히 비뇨기과와 관련된 얘기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그는 전립선염을 두 번이나 앓은 사실을 공개한다. 그는 치료 과정에서의 트라우마를 솔직하게 밝히며 뜻밖의 박진감 넘치는 얘기들로 MC들을 들었다 놨다는 후문.

또한 김풍은 1년 넘게 배양한 유산균에게 무한 애착을 보이며 전무후무한 '유산균 토크'를 선보인다.

'라디오스타'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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