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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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윤지온, 마성의 연하남으로 변신…심쿵 유발부터 멍뭉미까지

기사입력 2018.11.28 09:10 / 기사수정 2018.11.28 12:0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윤지온이 연하남의 패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는 윤지온이 아낌없이 호감을 드러내는 직진 연하남으로 등장했다.

이날 양재현(윤지온 분)은 심은주(류혜영)를 자신의 학교로 초대해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계획했다. 양재현은 캠퍼스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녀의 뒤로 깜짝 등장했다.

곧바로 점심 식사를 제안한 양재현은 호기롭게 밥을 사겠다고 외쳤지만 결국 학생식당으로 가게 되자 더 좋은 곳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식사를 하던 중 학교 좀 열심히 다니라는 심은주의 농담에 "내가 얼마나 바쁜데"라고 받아쳤다.

또한 그는 인테리어 모형에 관심을 갖는 심은주에게 "배워가지고 나랑 한 팀 먹으면 되겠네"라는 적극적인 모습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그녀에게는 주변에 눈치 주는 사람 말고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랑만 놀면 되겠네"라고도 했다. 이처럼 윤지온은 조금의 틈만 생겨도 자신을 어필하는 양재현을 능청스럽게 표현했다. 

마음이 심란해진 심은주가 혼자 가겠다고 단호하게 말하자 양재현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눈치를 보면서도 걱정이 가득 담긴 눈빛을 보였다.

이렇듯 윤지온은 마성의 연하남 양재현으로 분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능글 맞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그의 눈빛을 보여 궁금증을 더했다.

'은주의 방'은 오는 12월 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올리브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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