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 스페셜 메모리즈 포스터 공개… 8인 8색 개성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땐뽀걸즈'가 폴라로이드 사진을 모티브로 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가 3차 티저 영상에서 이규호(김갑수 분) 선생님은 "몇 등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때 친구들이랑 참 재미있었지, 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27일 공개된 스페셜 메모리즈 포스터엔 그의 말대로, 땐뽀반 친구들이 차곡차곡 쌓은 추억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특히 땐뽀 동아리 친구들의 자연스러운 순간에서 현실 케미가 느껴진다. 18살 고교 시절에만 나올 수 있는 장난스러운 표정과 발랄한 포즈가 돋보인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트를 그리고 있는 이규호 선생님은 유쾌한 아이들의 이미지에 따뜻함을 더한다.

관계자는 "27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각기 다른 성격과 사연을 가진 땐뽀반 아이들과 이규호 선생님이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며 "이처럼 유쾌하고 발랄한 케미가 가득한 청정 힐링 성장 드라마 ‘땐뽀걸즈’의 첫 방송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로, 권혜지 작가와 박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2월 3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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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