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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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관·간섭·성형의혹"…'안녕하세요' 아직도 쏟아지는 고민들

기사입력 2018.11.27 00:33 / 기사수정 2018.11.27 00:3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관과 간섭, 성형의혹까지. 고민도 각양각색이다.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이만기, 강성태, 샤이니 키, EXID 솔지와 정화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첫 번째 고민사연자로 남편의 부재에 지친 41세 여성이 등장했다. 이 여성은 결혼 전 남편의 성실한 모습에 반해 결혼했지만, 결혼한 후 '일 중독'에 빠져 집에 들어오지 않아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남편의 일상에 '가족'이란 없는 것 같다고 밝힌 이 여성은 집을 아예 남편이 일하는 공장 근처로 이사했다고. 한 달에 한 번 집에 오는 남편의 사연은 방청객 투표 결과, '150표'를 획득했다.

다음 고민사연자로 독립을 꿈꾸는 35세 여성이 출연했다. 어릴 때부터 늘 아빠의 명령을 따라야 했다는 이 여성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유학도, 결혼도, 출산 후에도 아빠의 통제를 받아 평생 울타리에 갇혀 사는 기분이라는 이 여성의 사연은 '134표'를 얻었다.

마지막 고민사연자로 남편을 바라보는 시선 때문에 속상한 28세 여성이 등장했다. 이 여성은 잘생긴 남편이 온갖 '성형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민을 전했다.

남편이 "눈부터 코까지 싹 갈아 엎었다", "성형 괴물이다"라는 소리를 들어 고민이라는 이 여성은 남편이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남편의 오해 좀 풀어달라고 했다. 해당 사연은 '61표'를 획득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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