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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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박차오르다' 인도 대표 여배우 니투 찬드라 특별출연 논의 중

기사입력 2018.11.26 15: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래, 박차오르다’가 글로벌 태권도 드라마로 출격 준비를 앞두고 있다.

‘나래, 박차오르다’는 태권도를 소재로 한 열혈 코믹 청춘 액션 드라마로 안하무인 대기업 외손녀와 시골 마을 풍운아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그려진다. 여기에 마을을 지켜나가기 위한 의기투합과 액션 판타지까지 더해져 풍성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5개 대륙 208개국 회원을 가진 세계 태권도 연맹과 함께 한류 콘텐츠와 태권도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인도의 대표 인기 여배우 니투 찬드라에게 특별출연을 제안, 논의 중인 상황이다.

니투 찬드라는 실제로 다섯 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운 태권도 공인 4단의 실력자다. 1997년 홍콩에서 열린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 인도 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어 이번 출연 제안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그녀는 “제가 인도 인기 여배우로 알려져 있지만 저는 제 자신을 태권도인으로 생각한다. 인도 최고의 인기배우가 된 것은 태권도 수련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힐 만큼 태권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나래, 박차오르다’를 통해 그녀의 빛나는 실력과 차진 연기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세계 태권도 연맹과 함께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해외태권도인 연예 스타 출연 등 태권도 소재의 드라마로서 시청자들의 관심 유발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래, 박차오르다’는 ‘군함도’의 신경일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SPC 얍(YAPP), 옐로우팩토리, 글로빅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나래, 박차오르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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