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수현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감독 데이빗 예이츠)에 함께 한 동료 에즈라 밀러의 한국 방문 사진을 게재했다.
26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ok who's here! 에즈라 서울 왔어요! 김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수현과 에즈라 밀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김치를 먹고 있는 에즈라 밀러에게서 유쾌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또 수현은 "서울 놀이"라는 글과 캐릭터 인형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신과 에즈라 밀러의 사진도 공개했다.
에즈라 밀러의 한국 방문은 개인적인 일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한 표정으로 서울에서의 일상을 즐기고 있는 이들의 따뜻한 우정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수현과 에즈라 밀러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함께 출연했다. 내기니 역을 연기한 수현은 크레덴스 역의 에즈라 밀러와 영화 속에서도 가장 오래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파리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방송 프로그램 등의 일정도 같이 소화했다.
또 최근 에즈라 밀러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관련 인터뷰 중 수현에게 인종차별적 질문을 던진 리포터를 향해 수현을 적극적으로 치켜세우며 든든함을 보여준 바 있다.
수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즈라 밀러와의 일상 사진을 꾸준히 올리며 친분을 드러내면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넘어 현실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우정에 대한 대중의 응원도 받고 있는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수현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