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6 07:13 / 기사수정 2018.11.26 07:14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DAY6(데이식스)가 오는 12월 10일 새 앨범 ‘Remember Us : Youth Part 2’의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로 '신스팝' 장르를 선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DAY6가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로 6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밝힌데 이어, 26일 JYP 및 DAY6의 SNS 채널에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 'Remember Us : Youth Part 2’에는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비롯해 '아픈 길', '두통', '121U', '완전 멋지잖아', '마라톤', 'Beautiful Feeling', 또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행복했던 날들이었다'의 INST 음원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Beautiful Feeling'은 9월 8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서 개최한 DAY6의 첫 공식 팬미팅 후 10일 데뷔 3주년을 맞아 공개한 디지털 싱글을 수록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DAY6 멤버들은 데뷔 미니앨범 ‘The Day’, 미니 2집 ‘DAYDREAM’, 정규 1집 ‘SUNRISE’, 정규 2집 ‘MOONRISE’,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에 이어 이번에도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멤버 Young K는 전곡 작사자로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의 연작으로, 20대의 찬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DAY6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청춘(Youth)'를 노래하며 대중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DAY6는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에서 신스팝 장르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신스팝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걸쳐 세계적으로 유행한 팝 장르로 유려한 멜로디와 사운드를 통해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펫샵보이즈, 듀란듀란, 아하 등의 히트곡들로도 잘 알려진 신스팝을 DAY6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통해 DAY6의 열혈팬들에게는 신선함, 또 신스팝을 추억하는 음악팬들에게는 당시의 향수를 전할 전망이다.
올해 DAY6는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에 나섰다.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대구 공연을 성료한 데 이어 이달 9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등 북미에서 현지 팬들을 열광시키며 'K팝 대표 밴드'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 DAY6는 23일 상파울루, 26일 산티아고에서 남미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달 8일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 18일부터는 모스크바, 마드리드, 베를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까지 유럽 투어에도 돌입해 '글로벌 밴드'로서의 행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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