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서유기6' 은지원이 안재현 때문에 미션에 실패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6' 4회에서는 체념한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멤버들에게 간식 만들어 먹자고 했지만, 강호동은 배부르다고 했다. 은지원도 본능적으로 거부했다. 이수근은 면도기를 사오겠다고 했지만, 강호동은 나가지 말라고 말렸다. 멤버들 모두 어딘가 이상했다.
앞서 제작진은 멤버들을 한 명씩 방으로 불렀다. 총 6개의 서로 다른 미션이 주어졌다.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로, 제한 시간 1시간 동안 미션을 성공시키면 되는 것. 안재현은 '알쓸신잡' 1시간 시청하는 게 미션이었다.
그러던 중 은지원을 유심히 살펴보던 안재현은 민호, 피오에게 은지원을 소파에서 끌어내자고 밝혔다. 은지원은 소심하게 저항했지만 세 사람은 은지원을 끌어냈고, 은지원은 "끝났네"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상대는 은지원이다. 끝난 거 아니다"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지만, 하지만 은지원의 미션은 진짜 '소파에서 등 떼지 않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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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