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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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지금 보낼 분 아냐"…'복면가왕' 조문근, 누구보다 아쉬운 탈락

기사입력 2018.11.26 06:30 / 기사수정 2018.11.26 00: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조문근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조문근이 1라운드에서 탈락한 후 정체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문근은 '아이구 아부지 바흐'로 무대에 올랐고, '가왕은 가왕 가곡의 왕 슈베르트'와 함께 전람회의 '세상의 문 앞에서'를 열창했다. 

이후 조문근은 아슬아슬한 표 차이로 탈락했다. 이어 조문근은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투빅의 '요즘 바쁜가봐'를 부르다 가면을 벗었다.

특히 조문근은 솔로곡 무대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연예인 판정단 출연자들은 조문근의 정체가 공개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조문근은 "노래를 4곡 정도 부를 생각으로 나왔다. 노래를 부르는 게 좋아서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신봉선은 "지금 보내드릴 분이 아닌데 너무 아쉽다. '음악이 좋아서요'라고 하시니까 더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또 김성주는 "이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나라고 했다더라"라며 물었고, 조문근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MC를 보셨다. 예전과 지금을 완벽하게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설명했다.

김성주는 "노래는 감히 평가 못하겠다. 그거 하나는 확실하다. 노래를 임하는 자세는 늘 성실하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노래를 열심히 하는 분이라는 걸 보증할 수 있다"라며 

유영석 역시 "음악도 진화를 하지 않냐. 진화를 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실 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나와서 실력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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