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07 15:24 / 기사수정 2009.09.07 15:24
웅진 스타즈 사무국은 지난 달 공군에서 제대한 박대만의 영입을 7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대만은 지난 2004년 전신인 한빛 스타즈에 입단해 2007년 6월 공군에 입대하기까지 웅진 스타즈의 역사와 함께해왔다. 특히, 2005년 2월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에서 MVP에 선정되는 등 수준급의 프로토스 선수로 명성을 날렸다.
한편, 웅진 스타즈는 관록과 포용력을 갖춘 박대만을 주장으로 임명하고 팀 결속의 구심점과 어린 선수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에 복귀한 박대만은 "다른 게임단의 코치직 제의도 있었지만 친정 팀인 웅진에서 프로게이머로서 최고의 자리에 도전하고 싶어 복귀를 결정했다"며 "주장으로서 팀의 09-10시즌 우승을 위해 제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최근 웅진에 복귀한 박대만 ⓒ 웅진 스타즈 사무국]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