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썸바디' 빅플로 이의진 등장..."불안하지 않은 연애 꿈 꾼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썸바디'에 아이돌그룹 빅플로의 이의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Mnet 새 예능 '썸바디'가 첫 방송됐다. '썸바디'는 춤으로 이어진 남녀 사이의 '썸씽'을 관찰하는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남녀 댄서들이 출연해 각각 호감의 이성과 커플 댄스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크로바터 오홍학, 비보이 김승혁, 뮤지컬배우 한선천, 발레리노 나대한, 한국무용수이자 2017년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스트릿댄서 이수정·정연수,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이주리 등이 출연해 춤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 중에서 이의진의 출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의진이 등장하자 남녀 댄서들은 "어디서 많이 뵌 분 같다" "혹시 아이돌 아니시냐" 등의 말을 쏟아내며 궁금해했다. 이들의 예상대로 이의진은 아이돌그룹 빅플로의 멤버였다. 

이의진은 "아이돌은 인기도 많고 연애도 하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아이돌에 대해 그런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이미지를 좀 털어버리고, 서로 사랑한다는 믿음이 확고한 불안하지 않은 연애를 꿈꾸고 있다"며 '썸바디'에 출연한 이유를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한달이라는 시간 안에 정말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그만큼 제 마음을 설레게 해서 제 마음을 확 잡아주실 수 있는 여성분이 나타나셨으면 좋겠다"며 연애와 사랑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