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힙합 다큐멘터리 '리스펙트'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스페셜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리스펙트'는 국내 최정상 래퍼 12명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는 리얼 힙합 다큐멘터리.
지난 22일 진행된 스페셜 시사회에서는 '리스펙트'를 통해 삶과 힙합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건넨 더 콰이엇, 딥플로우, JJK가 참석해 포토월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뿐만 아니라 각계의 셀럽들이 '리스펙트'에 대한 기대와 개봉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이프렌드의 동현, 가수 박시환, 래퍼 애쉬 아일랜드, 아나운서 조정식, 배우 한정수 등은 포토월에서 '리스펙트' 화이팅을 외치며 영화를 응원했다.
포토월 행사와 함께 이어진 무대인사에서는 심재희 감독과 김봉현 힙합 저널리스트, 그리고 출연 래퍼 더 콰이엇, 딥플로우, JJK가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개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봉현 힙합 저널리스트는 자신이 상상했던 것이 영화화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하며 “15년이 넘게 언더에서부터 시작해 현재의 성공까지 이룬 래퍼들을 보며 긴 시간 동안 나도 힙합을 놓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때론 감회가 새롭다. 제목 그대로 그 래퍼분들에 대한 리스펙트를 담아 만들었다.”라며 기획 의도와 개봉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더 콰이엇은 “오랜 시간 작업을 통해 여기까지 온 것, 개봉을 축하드린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딥플로우는 “작업실에서 인터뷰를 했을 뿐인데 영화까지 나올줄이야!”라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JJK는 “미국의 힙합 다큐를 매우 좋아한다. 한국 힙합 역사의 한 자료가 될 이번 영화에 이름을 넣은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며 '리스펙트'에 참여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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