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8
연예

[엑's 현장] 유니버설 뮤직 재팬, 수많은 韓 엔터사 중 큐브 손잡은 이유

기사입력 2018.11.23 15:0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 퀄리티 높고 개성도 높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합작 법인 'U-CUBE' 레이블 설립식이 23일 오후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큐브의 신대남 대표는 'U-CUBE' 레이블 설립을 기뻐하며 "큐브가 그동안 많이 발전한 것 같다. 'U-CUBE' 합작 레이블 설립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큐브가 세계적인 유통사인 유니버설과 함께 합작 레이블을 설립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 열풍의 한 축으로 음반과 음원, 아티스트들이 더한 비전과 사명감을 가지고 더 노력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돼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U-CUBE'가 사업적으로도 명성을 얻고 레이블로도 좋은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다. 이제 세계는 시간과 공간의 차이가 없다. 언어장벽 역시 큰 장애가 되지 않는다. 그만큼 음악은 공동의 장이 되고 있다. 'U-CUBE'가 이러한 첨단 시대에 아티스트들을 세계에 전파하고 한류의 주역이 되는데 새로운 전환점이 되리라 믿는다. 따라서 'U-CUBE' 레이블 설립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가츠모토 마사히로 대표 역시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재능 넘치는 아티스트를 다수 육성한 큐브와 함께 합작해 글로벌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음원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로 달려나가겠다. 전 세계 많은 분들께 새로운 음악을 제시하고 감동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렇다면 유니버설 뮤직 재팬은 한국에 있는 수많은 엔터테인먼트 중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합작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가츠모토 대표는 "수년 전부터 큐브와 협업이 있었다. 비스트, 포미닛 시절부터 협업을 했다. 파트너십을 발전 시켜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포괄적인 활동을 해나가고자 'U-CUBE' 설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큐브 아티스트들의 매력에 대해 묻자, 가츠모토 대표는 "퀄리티 높고 개성도 높다. 그게 큐브 아티스트들의 매력이다"고 전했다.

이날 씨엘씨, 펜타곤, 유선호, (여자)아이들 등이 참석해 새로운 합작 레이블 'U-CUBE'의 출발을 축하했다. 펜타곤 후이는 "'U-CUBE'를 통해 일본 시장 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팬들에게 우리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들려드릴 수 잇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 많은 큐브의 아티스트들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유선호 역시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 있다.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좋은 환경을 기반으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큐브는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함께 'U-CUBE'라는 이름의 새로운 합작 레이블을 설립하고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음원, 음반 유통뿐만 아니라 음악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의 다각화로 더욱 공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