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콜텍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9회 어쿠스틱기타 경연대회’의 본선이 지난 10월 막을 내렸다. 100여 명의 예선 참가자 가운데 12명만이 본선에 진출하여 무대를 꾸몄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어쿠스틱기타 경연대회’는 오직 기타 연주 실력으로만 경연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순수 기타 경연대회다. 총상금은 1,20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상에 단 한 대뿐인 콜트 최고급 커스텀 통기타를 수여한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Yamandu Costa – Samba Pro Rapha’를 연주한 이도훈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Travis Bowman – The Spider’를 연주한 김기재, 우수상은 ‘Carlo Domeniconi – Koyunbaba : IV. Pesto’를 연주한 신주헌, 장려상은 ‘Martin Taylor –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을 연주한 허윤제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콜텍문화재단의 박학기 이사, 강근식 이사, 이태열 이사, 기타리스트 안중재가 참석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연주 영상은 콜텍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