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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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처절한 욕망"…'SKY 캐슬' 첫방 D-DAY, 관전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8.11.23 08:1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격이 다른 그녀들이 사는 곳 'SKY 캐슬'의 문이 열린다.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

그동안 'SKY 캐슬'에 대한 베일이 조금씩 벗겨질수록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무한 상승했다. 이에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요 캐릭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 포스터 공개와 함께 'SKY 캐슬'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1. 기대감 수직 상승! 완벽한 배우들 총출동

캐스팅이 공개된 후 "어떻게 이런 배우를 다 모았나"라는 반응을 얻을 정도로, 이름만 들어도 연기가 보고 싶어지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SKY 캐슬'에서 만난다. 다양한 연기 변신을 펼치는 염정아, 섬세한 연기로 3년 만에 복귀를 기대케 하는 이태란, 장르 불문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윤세아,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오나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을 장악해온 김서형이 총출동한 것.

여기에 정준호, 최원영, 김병철, 조재윤 등 이름만 들어도 쫀쫀한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남자 배우들이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김서형이 "각자 맡은 캐릭터들의 찰떡 캐스팅"을 관전 포인트로 짚었듯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갈 배우들의 연기력과 환상적인 케미에 주목해야 한다.

#2. 유현미 작가 X 조현탁 감독 X JTBC 블랙코미디

'골든 크로스', '각시탈', '신의 저울' 등 집필 작품마다 현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 유현미 작가와 이를 디테일하고 완성도 높은 연출로 담아내는 조현탁 감독이 힘을 합친다.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작품을 선택했다"는 배우들의 전언은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더불어 통쾌한 이야기로 믿고 보는 JTBC 블랙코미디의 계보를 이을 'SKY 캐슬'. 단순한 흥미와 재미를 넘어서 입시 경쟁이라는 치열한 현실 속에서 묵직하고 분명한 촌철살인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3.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미스터리한 전개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에는 욕망이 꿈틀대는 그녀들이 있다. 야망을 펼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자들도 있으며, 어른들 못지않게 성공을 갈망하는 아이들도 있다. 'SKY 캐슬'은 이처럼 자신의 내면에 솔직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모두가 얽히고설킨 미스터리한 사건과 촘촘한 전개 속에서 인물들 간의 아슬아슬한 관계까지 리얼하게 그려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 또한 매회 짜릿한 엔딩을 선사함으로써 시청자들로 하여금 매주 금, 토 'SKY 캐슬'의 문을 두드리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11시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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