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우메이마의 모로코 친구들이 첫 난관에 봉착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모로코 출신 우메이마가 첫 출연 했다. 우메이마는 의사인 친구 베티쌈과 마르와, 아스마를 소개했다.
베티쌈과 마르와, 아스마는 똑똑하게 예습까지 마친 뒤 한국 여행길에 올랐다. 이들은 버스 매표기까지 단숨에 이동했고, 버스에 탄 뒤에도 내릴 곳을 정확히 찾았다.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에게 문제가 있었다. 이들은 파리에서 비행기 환승을 했는데, 연착하는 바람에 짐을 찾지 못한 채 몸만 먼저 한국으로 오게 됐다. 옷이나 각종 생필품이 캐리어에 들어있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옷 쇼핑에 나섰다. 이들이 쇼핑을 위해 나선 곳은 명동. 명동의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옷들을 구경했고, 마음에 드는 옷을 하나씩 골랐다.
이어 모로코 친구들이 이동하고자 한 곳은 남산. 하지만 걸음을 옮기던 아스마가 "남산으로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스레 말했다. 아스마는 앞서 서울 타워를 중심으로 길을 찾아다녔는데, 명동에서는 고층 빌딩 때문에 서울 타워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친구들은 "일단 가보자"고 말한 뒤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이는 반대 방향이었다. 결국 길을 잃은 것을 알게 된 세 사람은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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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