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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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이태란 "3년만 안방극장 복귀…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

기사입력 2018.11.22 14:2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태란이 3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제작발표회가 열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현탁 감독,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김서형이 참석했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깊은 동화작가 이수임 역을 맡은 이태란은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이태란은 'SKY 캐슬'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일단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작품이 정말 하고 싶었다. 배가 고픈 찰나에 대본을 받았는데, 읽으면서 뭔가 끌림이 있었다. 캐릭터 자체가 수수하고 소탈하고 털털한게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인간적인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무조건 해야겠다는 강렬한 감이 왔다. 선택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한편 'SKY 캐슬'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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