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08
연예

[엑's 스타] "몸매관리 비결 공개"…'냉장고' 한은정, 솔직+털털함이 매력

기사입력 2018.11.20 09:56 / 기사수정 2018.11.20 10: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한은정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한은정과 가수 별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한은정은 별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제가 '풀하우스'에 출연할 때 별 씨가 OST를 불러주셨다. 실제로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됐다"라고 반가움을 전했다.

MC 김성주는 한은정에게 "악녀 배역을 맡으면 살이 빠진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한은정은 "악녀 역할은 드라마에서 많은 배역들과 대립하는데,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 같다"라며 "최근 4~5kg가 빠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단순히 마른 몸매가 중요한 게 아닌 건강한 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한은정은 반사판의 비밀을 공개하기도. 그는 "예능에서는 사실 반사판이 없고 조명이 있으니 하얀색 배경을 선호한다"라고 말하면서도 '쿠킹포일'을 가져오기도. 

그는 "야외촬영에서 많이 쓴다. 멀리서 빛을 받으면 반사로 쏘는 것"이라며 즉석에서 재연을 선보였다. 쿠킹포일의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에 셰프들 역시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은정은 "최근에 어떤 드라마를 보고 '아 내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다',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며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은정이 꼽은 배우의 정체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한 정해인이었다. 

그는 "외모도 훌륭하지만 나를 위해 모든 걸 다 바치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말하면서도 "남자친구 뿐만 아니라 배역으로서도 좋다"라며 수줍은 면모를 자랑했다.  그런 한은정을 위해 MC들은 정해인과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지만, 정해인을 닮은(?) 목소리의 정체는 이연복 셰프로 밝혀져 그를 실망케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다양한 건강식품이 놓여있었다. 그는 "아침에는 빵 같은 건 아예 먹지 않는다"라며 철저한 몸매 관리 비결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벌화분, 아사히베리가루는 물론 수소수, 노니즙, 차가 버섯 가루 등 다양한 건강식품이 공개됐고, 두 MC와 셰프는 넋을 놓고 바라봤다.

여기에 미팩을 위하 수제 팩과 살구씨 가루, 쌀겨 가루 등까지 함께 놓여있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두 MC는 한은정을 향해 "건강 프로그램 게스트로 나가도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한은정의 냉장고로 대결을 펼친 셰프는 유현수와 샘킴, 미카엘과 정호영이었다. 유현수와 샘킴의 대결에서는 유현수가, 미카엘과 정호영의 대결에서는 미카엘이 승리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