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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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죽어도 좋아' 강지환, 정신병원 입성?…타임루프에 '멘붕'

기사입력 2018.11.20 09:14 / 기사수정 2018.11.20 09:2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죽어도 좋아' 강지환이 역대급 멘붕에 빠져 정신병원에 발을 들인다.

지난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백진상(강지환 분)은 자신이 반복적으로 죽는 환영을 느낀 후 이루다(백진희)의 저주를 직격타로 받으며 눈 앞에서 타임루프를 맞닥뜨리게 됐다. 기막힌 현실에 백진상은 역대급 충격에 빠지기 시작, 급기야 자신의 상황을 부정하며 정신병원까지 찾아가게 된다고.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안하무인 백진상은 온데 간데 없고 멘탈이 제대로 붕괴된 백진상만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당장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혼비백산된 모습이 웃음보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시키지도 않은 행동까지 서슴없이 해 짠내를 유발하기도 한다. 다급히 검진 침대에 누워 애처로운 눈빛으로 의사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마치 원맨쇼를 연상케 해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한 관계자는 "강지환에게 괜히 '연기의 달인' 수식어가 생긴게 아니란 걸 '죽어도 좋아'를 통해 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며 "매 장면마다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센스 넘치는 애드립을 폭발시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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