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04 11:16 / 기사수정 2009.09.04 11:16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하이트 스파키즈가 차기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하이트 스파키즈는 한 달여의 공백동안 자칫 잃을 수 있는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프로리그 챔피언십과 팀 평가전, 맵 테스트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팬 미팅과 워크샵 등 분주한 일정을 보내게 된다.
우선 4일(금) 진행되는 팀 평가전을 시작으로 6일에는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선수들이 총 출격하는 프로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특히 이번 스토브 기간 동안 대대적인 팀 개편이 있었던 스페셜포스 팀은 시즌 개막에 앞서 챔피언십을 통해 새로운 체제의 첫 시험에 나선다. 이 밖에도 스타크래프트 팀은 7일부터 열리는 맵 테스트에도 출전해 차기 시즌 맵을 익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토브 기간 동안 팀워크 강화 및 팬들과 함께하는 일정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5일에는 하이트 공장 견학 및 체육대회를 위해 팬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으로 떠난다. 이번 팬 미팅은 지난 시즌 선전한 스파키즈를 위해 하이트에서 전액 지원하며, 지난 1년 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체육대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대회를 마치고 9일부터 11일까지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원이 함께하는 워크샵을 통해 팀워크 정비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하이트 스파키즈의 주장 원종서는 “바쁜 일정이지만 여러 평가전 참가를 통해 실전 경기 감각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또한 팬들과도 많이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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