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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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픈 1R, 정일미 - 김주미 공동 5위

기사입력 2009.09.04 11:26 / 기사수정 2009.09.04 11:26

홍애진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애진 기자] 정일미(37·기가골프)와 김주미(25·하이트)가 캐나다 오픈 첫날 공동 5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4일(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그린골프장(파 71, 6427야드)에서 열린 'CN 캐나다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김주미가 종전 대회인 '하이원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일미와 함께 중간합계 4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5위에 올라 선두그룹을 바짝 쫓고 있다.

단독 선두는 이 날 경기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64타를 기록한 '호주의 슈퍼모델' 안나 로손(28·호주)이다. 섹시한 골프스타라고도 불리며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안나 로손은 이번 대회에서도 실력만큼이나 패션스타일도 골프팬들의 관심을 휩쓸고 있다.

지난주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깜짝 우승한 허미정(20·코오롱)은 KLPGA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21·SK텔레콤)와 함께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68타로 박희영(22·하나금융)과 나란히 공동 9위에 올랐다.

지난주 끝난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완벽한 퍼팅 실력을 과시하며 공동 4위를 차지했던 미셸위(20·나이키골프)는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무려 7개의 보기를 범해 중간합계 5오버파 76타 공동 125위로 컷 오프 위기에 몰려있다.

한편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는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 중간합계 1오버파 72타 공동 67위에 올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안나 로손 (C) KL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홍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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