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19 11:30 / 기사수정 2018.11.19 11:30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로맨틱 코미디에서의 눈빛은 '마약왕'에서는 볼 수 없지 않냐'라는 MC 박경림의 이야기에 "맞다. 그런 눈빛을 안타깝게도 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이야기에 나오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재미있었다. 또 송강호 선배님과 '관상'에 이어 재회한다는 것이 기뻤고, 우민호 감독님과 해보고 싶던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지' 하는 마음보다는 이 작품 자체가 저를 움직이게 했다"고 말했다.
또 '조정석에게 송강호란?'이라는 질문에 "제게 송강호 선배님은 좋아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님이다. 그런 분이시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12월 1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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