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죽인 사람 찾고 있다"…'미스 마' 김윤진, 최승훈에 과거 고백 '오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스 마-복수의 여신' 김윤진이 최승훈에게 과거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 26회에서는 미스 마(김윤진 분)가 최우준(최승훈)과 같이 살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 마는 최우준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해했다. 미스 마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최우준을 찾았다.

이때 최우준이 나타났고,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데 죽는 게 너무 무서웠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미스 마는 "아줌마도 민서 보고 싶은데 죽는 게 너무 무서웠어. 민서, 죽은 아줌마 딸이야. 사실 아줌마 내 딸 죽인 사람 찾고 있어. 여기 온 것도, 여기 떠나려는 것도 다 그것때문이야"라며 고백했다.

최우준은 "가지 마세요"라며 붙잡았고, 미스 마는 "그리고 나 거짓말쟁이야. 작가도 아니고 우준이 엄마랑 가깝게 지낸 것도 문고 선생님들하고 친하게 지낸 것도 진심 아니었어. 근데 내가 너 걱정하는 마음은 한 번도 거짓인 적이 없었어. 이런 아줌마가 같이 살자고 하면 허락해주겠니?"라며 오열했다.

이후 미스 마는 최우준을 집으로 데려가 재웠다. 미스 마는 "아무래도 지금 우준이 곁에는 내가 있어야 할 거 같아"라며 털어놨고, 서은지(고성희)는 "나도 그래. 나도 곁에 있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라며 기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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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