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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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자코 코리아와 공식후원 계약

기사입력 2009.09.02 16:37 / 기사수정 2009.09.02 16:37

최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영준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2일 자코 코리아와 2009-2010시즌 용품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전자랜드 측은 “지난 2008-2009시즌을 끝으로 용품 공식후원 계약이 끝나면서 새로운 스폰서를 물색하던 중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큰 자코 코리아와 최종 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2011년까지 2시즌이며 후원 금액은 연간 3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1989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현재 독일 스포츠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코(JAKO)는 2009년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와 유럽 17여 개국 및 120여 개 클럽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2월 법인을 설립했으며 2006, 2007년 N-리그와 2006-2007시즌 창원 LG, 2008년 광주 프로축구단을 공식 후원했으며 지난 2월에는 제3회 ‘2008 스포츠-레저 용품 브랜드 대상’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수상 하였다.

자코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티제이에스코리아는 “정직, 신뢰, 성실을 기반으로 이익을 창출하여 스포츠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한국 스포츠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폰서 교체에 따른 새 공식 유니폼은 오는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9 NBA 아시아 챌린지’ 2차전인 전자랜드와 NBA Generations팀과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사진=전자랜드-JAKO 용품후원 조인식 ⓒ인천 전자랜드 제공]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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