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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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중국에서 '돌풍'

기사입력 2009.09.02 12:08 / 기사수정 2009.09.02 12:0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 네오플(대표 서 민)이 개발하고, 삼성전자 주식회사(대표 이윤우)가 서비스하는 인기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중국 동시 접속자 수가 21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명실상부한 중국 내 최고 인기 게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게임 가운데 최초의 기록으로, 중국 서비스 1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중국 현지 유저에 맞춰 꾸준히 단행된 업데이트와 텐센트의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던파 해외 서비스를 총괄하는 신상빈 실장은 "던파가 단일 게임으로 중국에서 동접 210만 명을 기록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수치."라며, "중국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인 만큼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몽환서유(2009년 8월기준 동접 256만 기록)를 뛰어넘는 최고 인기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던파는 지난 2008년 6월 중국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이래, 화려한 이펙트와 특유의 타격감으로 중국 내 최고 인기 액션 RPG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한국에서도 지난 8월 최고 동접 기록을 18만 명으로 갈아치우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일본, 대만, 북미에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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