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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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래퍼 제리케이, '이수역 폭행사건'에 "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다"

기사입력 2018.11.15 17:36 / 기사수정 2018.11.15 17:4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래퍼 제리케이가 이수역 폭행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오후 제리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이수역 폭행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폭행에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입을 연 것으로 보인다. 그가 게시물을 올리자 누리꾼들 댓글에 해당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제리케이는 다시 한 번 자신의 SNS에 '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지만 남자친구 있다고 쌍욕 듣는 건 괜찮죠?'라는 댓글 캡쳐를 공개하며 "아뇨 누가 우리 커플한테 이런 소리를 하면 나도 따질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다"라고 답변하기도.

현재 누리꾼들은 제리케이의 해당 게시글을 두고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이수역 부근 술집에서 남성, 여성일행이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말싸움을 하던 중 폭행이 일어난 사건이다. 피해자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과 함께 사진이 올라오면서 이슈가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역시 "화장을 하지 않고 머리가 짧단 이유만으로 피해자 두 명이 남자 5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라며 가해자의 신원을 밝히고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하루 만에 무려 3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현장에 있었던 여성과 남성 일행은 팽팽하게 입장을 달리하고 있는 상황이며, 추가로 동영상 등이 공개되면서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현재 서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 모두 입건했으며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제리케이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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