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의 '달기남매' 한혜진과 기안84가 또 한 번 뭉쳤다.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그의 새로운 사무실에 찾아온 한혜진의 꿀잼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앞선 만남에서 친남매 같은 티격태격 케미로 공감과 재미를 안긴 바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한혜진의 역대급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고 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5개월 전 기안84에게 처음으로 태블릿으로 그린 그림 조언을 받았던 한혜진은 이날 그동안 그려온 작품들을 기안84에게 보여준다. 그녀는 전보다 폭풍성장한 그림 실력으로 기안84의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고.
더불어 자칭 컴맹인 그녀가 6개의 단축키에 벅차하는 모습이 깨알 즐거움을 더한다. 무엇보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던 기안84는 한혜진의 끝없는 산만함에 "마감 하나 끝낸 것 같다"며 급격한 체력 저하를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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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