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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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캐롤' 박해미·서범석·스테파니·오진영 등 앙코르 공연 확정

기사입력 2018.11.15 12: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오!캐롤'이 12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다시 한 번 흥행몰이에 나선다.

'오!캐롤'은 12월 22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으로 새롭게 옮겨 앙코르 공연된다. 재연의 주역인 박해미, 이혜경, 서범석, 최우리, 스테파니 등 비롯해 박진우, 박상우, 오진영, 이철, 조은숙 등 뉴 캐스트가 합류했다.

2016년 11월 한국 초연된 이듬해 2월 앙코르 공연에 이어 지난 7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의 재연한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배경으로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오 캐롤(Oh Carol)’,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원 웨이 티켓(One Way Ticket)’, ‘스튜피드 큐피드(Stupid Cupid)’ 등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담았다. 지난해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을 받았다.

올해 공연에는 주병진과 서범석, 박해미, 김선경 등이 출연했으며 누적관객 15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노래 실력, 외모, 언변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리조트의 인기가수이자, 매력적인 바람둥이 델 역에 박진우, 박상우가 캐스팅됐다. 명랑 쾌활하고 당찬 성격의 가수 지망생 로이스 역에는 2016년 초연에 출연한 오진영이 합류했다. 작사와 작곡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작곡가 꿈나무 게이브 역에는 이철, 에스더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친구 수잔은 조은숙이 맡는다.

뮤지컬 '오!캐롤'의 1차 티켓은 15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12월 22일부터 2019년 1월 6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다. 앙코르 공연은 12월 22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오 캐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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