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31 17:40 / 기사수정 2009.08.31 17:40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Soccer' 윤덕만이 '장회장' 장재호와 더불어 위메이드 폭스의 투톱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다.
이달 초 위메이드 폭스에 전격 입단한 윤덕만은 입단 직후 열린 블리즈컨과 ESWC Open Game 2009(이하 EOG 2009)에서 연이어 입상권 진입에 성공하며 프로팀 입단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윤덕만은 30일 중국에서 열린 EOG 2009에서 3위를 차지하며 최근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갔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중국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Sky' 리 샤오펑을 16강에서 탈락시키며 중국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윤덕만은 대회 종료 후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나름의 성과를 거둔 대회였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덕만은 최근 열린 WCG 2009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장재호와 명승부를 연출하며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사진=위메이드 폭스 윤덕만 ⓒ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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