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2
경제

신종플루 영향에 한의원도 북적북적

기사입력 2009.08.31 10:43 / 기사수정 2009.08.31 10:43

한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약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자연 담은 한의원그룹은 지난달에 비해 보약수요가 약 2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60대 이상의 노년층, 영유아 등 신종플루 감염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신종플루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약해졌을 때 걸리기 쉽다. 또, 건강이 허약한 상태에서 감염될 시 병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 증상이 심각해지거나 합병증 오기 쉽다.

자연담은한의원그룹 의료진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신종플루 예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감기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고,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가볍게 지나갈 확률은 높여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감기나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개인위생상태를 청결히 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인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실내온도는 18-20 c, 습도는 50%-60%를 유지함으로써 호흡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 c나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한데,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과일이나 채소, 새우, 굴, 게 등이 있다.

자문: 자연담은한의원그룹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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