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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대학생 커플 변신→캠퍼스 데이트

기사입력 2018.11.14 10: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와 서수연이 꿀 눈빛 드리운, 달콤한 캠퍼스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의 맛' 9회분에서는 두 사람이 대학생 커플이 되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다.

서수연을 만나기 위해 그녀가 강의를 하고 있는 국민대를 방문한 이필모는 학생들에게 물어가며 서수연이 있는 도서관에 찾아갔던 상황. 서수연에게 줄 커피까지 산 이필모는 자리에서 공부하고 있는 서수연에게 몰래 다가가 '백허그커피 전달식'을 펼치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했다.

이에 패널로 첫 출동한 박성광은 심장을 부여잡으며 "내가 더 설렌다"고 토로하는가 하면, 김정훈 작가는 "요즘 필모씨 인기가 너무 좋아졌다. '순찐남'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순정찐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필연 커플'은 달달한 어부바를 한 채 아슬아슬한 계단을 내려오는 과감한 스킨십까지 보이며 캠퍼스 데이트를 이어갔던 터. 이때 서수연이 이필모를 향해 "오빠 CC해봤어요?"라는 돌발 질문을 던지면서 이필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참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갑자기 받게 된 서수연의 질문에 예측불허 이필모는 어떤 대답을 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캠퍼스 데이트 후 두 사람은 서수연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이동 중 서수연이 "레스토랑 가면 저희 친오빠 있어요"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면서, 이필모의 얼굴이 순식간에 당황스러움과 긴장감으로 휩싸였던 것. 결국 뜻밖에 갖게 된 예비 처남과의 만남에 이필모는 다급히 가던 길을 멈춘 채 과일바구니까지 구매하는 정성을 보였다.

드디어 자신보다 9살 어린 예비 손윗 형님을 마주한 이필모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숨 막히는 어색함을 뚫고 "제가 요즘 수연이와 만나고 있는 이필모라고 합니다"라며 인사를 건네 보였다. 과연 이필모는 예비 처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더욱 곤란한 예비 장모의 등장으로 인해 이필모는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매회 예상치 못한 연애 행보로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필연 커플이 또 한 번 흥미진진한 데이트를 선보인다"며 "45세에 풋풋한 대학생 커플이 된 듯 아슬아슬한 도서관 데이트와 과감한 스킨십을 보였던 이필모가 서수연을 위해 또 어떤 순찐남의 면모를 발산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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