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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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임라인] '신동범'·'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다양하게 즐기는 재미

기사입력 2018.11.14 13:45 / 기사수정 2018.11.14 13: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말을 향해 달려가는 11월 중순,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그룹 방탄소년단의 음악 다큐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등이 개봉한다.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지난 2016년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 이후 2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감독 데이빗 예이츠)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에디 레드메인 분)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마법 액션이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한국 배우 수현의 출연으로도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현은 내기니 역으로 출연해 크레덴스 역의 에즈라 밀러와 함께 등장한다. 여기에 니플러 등 1편에 이어 등장하는 신비한 동물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개봉일인 14일, 43.7%(오전 10시, 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34분. 12세이상관람가.


▲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방탄소년단의 음악 다큐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담아낸 방탄소년단의 공식적인 스크린 데뷔작.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정적인 공연 장면들은 물론 월드 투어 중 멤버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진솔한 인터뷰가 담겨 있어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만나보고 싶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매량만으로도 국내 음악 다큐 관객 수 신기록을 세운 바 있는 '번 더 스테이지 무비'는 국내에서 CGV에서만 상영됨에도 불구하고 29.1%의 실시간 예매율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15일 국내 전국 CGV 상영관 및 전세계 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한다. 83분. 전체관람가.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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