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인교진이 놀이공원에서 수난을 겪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딸 하은이를 데리고 놀이공원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과 소이현은 하은이와 함께 처음으로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하은이 인생의 첫 놀이공원이었다.
하은이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가장 좋아하는 기린을 만난 뒤 직접 먹이를 줬다. 인교진이 하은이 손을 잡고 같이 줬다.
4m가 넘는 기린은 인교진과 하은이를 향해 고개를 내밀더니 혀로 먹이를 낚아챘다. 그 순간 기린의 혀가 인교진의 손에 닿았다. 인교진은 예상치 못한 기린 혀와의 교감에 깜짝 놀랐다.
인교진은 소이현과의 가위바위보에서 져 스릴만점의 놀이기구까지 타게 됐다. 소이현은 겁 많은 인교진이 타게 되자 꿀잼을 예상하며 진심으로 좋아했다.
인교진은 놀이기구를 타는 내내 넋이 나간 얼굴로 "잘못했어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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