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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6' 강호동X이수근, 좀비게임→기상미션까지 이어진 유쾌한 활약

기사입력 2018.11.12 14:0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호동과 이수근이 깨알 같은 활약으로 큰 웃음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지난주 미션인 '어메이징 레이스'의 경품 추첨부터 좀비게임, 기상미션까지 연달아 공개되며 유쾌함 대잔치가 펼쳐졌다. 특히, 강호동과 이수근은 프로그램 곳곳에서 멤버들과 어울려 활약하며 일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이수근은 같은 팀인 은지원이 경품 추첨에서 100장 중 단 3장 밖에 없는 여행 뽑기권인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권을 획득해 뜻밖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에 더해 추가로 진행된 고깔게임을 통해 크루즈 여행권에 다시 한 번 당첨되며 역대급 추첨운을 자랑했으나, 이내 곧 현실을 자각하고 스케줄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픈 상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삼겹살을 건 3:3 좀비 게임을 시작했다. 강호동은 만반의 작전을 세워 공격에 나섰으나, 상대팀의 능수능란한 팀 플레이를 당해내지 못해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반면, 이수근은 안재현과의 환상의 팀 플레이를 펼치고, 깨알 같은 상황극까지 만들며 좀비게임의 승리를 쟁취해 삼겹살은 물론, 웃음 포인트까지 톡톡히 챙겼다.

마지막으로 이날 방송의 대미는 신서유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게임인 '기상미션'에서 나왔다. 자신이 뽑은 물건을 아침까지 지켜야 하는 미션에서 강호동은 연어알 하나, 이수근은 대게를 뽑은 것.

심지어 강호동은 작은 크기의 연어알을 감쪽같이 숨겼으나 아무도 모르는 사이 분실하게 되어 제작진에게 신세한탄을 늘어놓았다. 이후에 안재현의 소행임이 밝혀진 뒤 눈 앞에서 연어알이 두동강이 나는 모습을 보며 좌절해 큰 웃음을 전했다.

이수근 역시 커다란 크기와 남다른 냄새가 나는 대게를 백방으로 숨겼지만 멤버들에게 번번이 들켜 뺏긴 뒤 빈털터리가 되었고, 이는 경품 추첨의 행운아와는 대비되는 모습이었기에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 펼쳐진 신조어 능력평가에서 강호동은 최연장자임에도 신세대 언어 퀴즈에서 강점을 보이고, 이수근은 끝까지 고군분투 했으나 결국 퀴즈의 꼴지로 남는 등 끝까지 반전의 재미를 선사하기도.

이처럼 회를 더해갈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강호동과 이수근이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떤 유쾌한 이야기로 찾아오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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