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서언이가 손바닥에 가시가 박혀 울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백두산 팀의 1442 계단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서언이는 천지로 가는 1442 계단을 오르던 중 손이 아프다고 얘기했다. 이휘재가 확인해 보니 가시가 박혀 있었다.
서언이가 나무로 된 난간을 손바닥으로 쓸면서 올라온 탓에 가시가 박힌 상황이었다.
팀 닥터가 핀셋으로 빼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팀 닥터는 주사기를 빼 들었다. 주사기를 본 서언이는 울음을 터트렸다.
서준이는 차마 볼 수가 없어 먼저 계단을 올라가 기다렸다. 서언이는 무사히 가시를 빼내고 서준이와 만났다.
서준이는 이휘재가 왜 먼저 갔는지 물어보자 "형이 울면 나도 마음이 속상하거든"이라고 말했다. 이휘재는 쌍둥이의 형제애에 평소에도 그렇게 지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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